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솔로 뮤지션 곽찬비의 첫 번째 싱글, ‘I will tell you something’이 2015년 1월 12일 발표되었다.
이 노래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는 순진남의 시각을 감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남자의 ‘찌질한’ 감성을 담으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연재 방식을 통해 하나의 러브 스토리를 여러 곡으로 연결해 발표하려는 ‘HeStory’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이기도 해서 더욱 기대감을 준다.
편곡과 프로듀싱에는 힙합 뮤지션인 ‘Dearlife’의 ‘Jayon’이 참여해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으며 MellowMusik의 김승수(기타)를 비롯한 신은지(키보드), 이하림(베이스) 등의 세션들의 참여로 곡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또한, 그는 2015년 1월 29일 연희동에 위치한 카페 ‘Laughing Fox’에서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소극장 공연을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즐기는 곽찬비의 행보가 기대된다.